투약의뢰서: 어린이집에 약 보낼 때

게시 2026.06.25 · 최근 업데이트 2026.07.12 · 글 서식몰 편집팀 · 읽는 데 약 4분

투약의뢰서 양식 미리보기

감기약을 처방받은 아이를 등원시키며 현관에서 "점심 먹고 한 번만 먹여 주세요"라고 말로 부탁하면, 그 정보는 담임교사의 기억 하나에 얹혀 하루를 버텨야 합니다. 투약의뢰서는 보호자가 시설에 투약을 공식적으로 의뢰하고, 무엇을 얼마나 언제 먹일지 문서로 남기는 서식입니다. 어린이집 운영 기준상 시설은 보호자가 의뢰하지 않은 약을 임의로 먹일 수 없기 때문에, 이 문서는 아이의 안전과 교사의 부담을 함께 지키는 장치가 됩니다.

말 대신 문서로 의뢰해야 하는 이유

어린이집 하루 일과에는 교사 교대와 합반이 섞여 있어 구두 전달은 끊기기 쉽습니다. 영유아보육법령에 따른 운영 기준은 보호자가 의뢰한 경우에 투약을 돕고 그 결과를 보호자에게 알리도록 하고 있어, 의뢰서와 투약보고가 한 쌍으로 움직입니다. 용량이나 시간이 애매하게 전달되면 투약이 누락되거나 겹칠 수 있는데, 문서에 적힌 숫자는 이런 사고를 막는 가장 값싼 안전장치입니다.

투약의뢰서에 적을 항목

등원 전 준비 순서

  1. 약국에서 1회분씩 소분하거나 계량컵·스포이트를 함께 챙깁니다.
  2. 약병과 약봉투에 아이 이름을 적은 라벨을 붙입니다.
  3. 투약의뢰서를 작성해 약과 함께 지퍼백에 넣습니다.
  4. 등원할 때 가방에 두지만 말고 교사에게 직접 건네며 한 번 더 안내합니다.
  5. 하원 시 알림장이나 투약보고서로 투약 시간과 용량을 확인합니다.
약은 아이 가방에, 정보는 문서에 담아 보내세요. 기억에 맡긴 부탁은 바쁜 오후에 가장 먼저 흐려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해열제를 '열나면 먹여 주세요'라고 맡겨도 되나요?

조건부 의뢰는 교사에게 의학적 판단을 넘기는 셈이 되어 부담스럽습니다. 기준 체온(예: 38.5도 이상)과 1회 용량을 구체적으로 적고, 가능하면 투약 전에 보호자에게 먼저 연락해 달라는 문구를 함께 넣으세요. 시설마다 방침이 다르므로 담임교사와 미리 맞춰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투약을 거절할 수도 있나요?

의뢰서가 없는 약이나 전문적인 판단이 필요한 조치는 시설이 맡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은 보호자가 의뢰한 범위 안에서 투약을 돕는 것이 원칙이므로, 흡입기나 좌약처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약이라면 원장·담임교사와 사전에 협의하세요.

아이가 약을 먹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투약 후에는 투약보고서나 알림장으로 투약 시간과 용량을 회신받는 것이 표준적인 실무입니다. 하원할 때 남은 약의 양과 보고 내용을 함께 확인하면 누락과 중복을 모두 걸러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아파 결석하게 됐다면 결석계(결석신고서) 작성 요령을, 시설에서 보호자에게 보내는 안내문 형식은 가정통신문 작성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의뢰서 항목 구성은 투약의뢰서 양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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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용이며, 개별 사안·최신 법령은 세무사·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의 확인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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