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양식 (무료)
제안서는 우리가 무엇을 왜 제안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언제까지 해내며 상대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가는지를 한 문서로 설득하는 서류입니다. 좋은 제안서는 화려한 표현보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상대가 지금 겪고 있는 문제를 먼저 짚고, 그 문제를 어떤 목적으로 풀겠다고 밝힌 뒤, 구체적인 제안 내용과 일정, 그리고 금액과 기대 효과를 차례로 보여 주어야 읽는 사람이 중간에 길을 잃지 않습니다. 이 제안서 양식은 제안명·수신처·제안사·담당자 연락처를 머리에 두고, 본문을 Ⅰ. 제안 배경 및 목적, Ⅱ. 제안 내용, Ⅲ. 추진 일정, Ⅳ. 제안 금액, Ⅴ. 기대 효과의 다섯 구간으로 나누어 그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구성했습니다. 제안 내용은 한 줄에 구분과 내용을 쉼표로 구분해 적으면 표로 만들어지고, 추진 일정은 단계·기간·산출물 세 칸으로 정리되어 언제 무엇이 나오는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문서 위쪽에는 담당·팀장·임원 결재란이 있어 사내 승인을 받은 뒤 그대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씁니다
신규 고객사에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처음 소개하며 계약으로 이어 가려 할 때 가장 많이 씁니다. 시스템 구축이나 용역처럼 금액이 크고 기간이 긴 일은 담당자가 혼자 결정하지 못하고 내부 결재를 거치기 때문에, 그 자리에 올라갈 수 있는 형태의 문서가 필요합니다. 이 양식처럼 배경·내용·일정·금액이 정돈되어 있으면 상대 담당자가 별도로 요약본을 만들지 않고 그대로 상신할 수 있어 검토 속도가 빨라집니다. 두 회사가 함께 사업을 해 보자고 제안하는 제휴 제안, 협업 제안에도 같은 구성을 씁니다. 이때는 제안 금액 대신 서로의 역할 분담과 수익 배분 방향을 제안 내용란에 적고, 세부 조건은 이후 업무협약서에서 확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관공서나 공공기관 사업에 참여하며 사전 제안이나 기술 제안을 제출할 때, 사내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나 조직 개편을 건의하는 기획 제안서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제안일과 유효기간을 함께 남겨 두면 나중에 조건이 언제 기준이었는지를 두고 생기는 다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수 기재 항목
| 항목 | 무엇을 적나요 |
|---|---|
| 제안명 | 무엇을 제안하는지 한 줄로. 예: 통합 회원관리 시스템 구축 제안 |
| 수신(제안받는 곳) | 제안을 받는 회사와 부서. 예: (주)대한유통 마케팅팀 |
| 제안사(상호) | 제안하는 회사 이름. 예: (주)한빛소프트 |
| 제안사 대표자 | 대표자 성명. 예: 홍길동 |
| 담당자 / 연락처 | 문의를 받을 사람과 번호. 예: 김철수 부장 / 010-1234-5678 |
| 제안 배경 |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예: 회원 데이터가 부서별로 분산되어 중복 관리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 제안 목적 | 제안으로 이루려는 목표. 예: 회원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 비용을 절감합니다 |
| 제안 내용 | 한 줄에 구분과 내용을 쉼표로. 예: 시스템 구축, 회원 DB 통합 및 관리자 웹 개발 |
| 추진 일정 | 한 줄에 단계·기간·산출물을 쉼표로. 예: 분석·설계, 2026.09 ~ 2026.10, 요구사항정의서 |
| 기대 효과 | 도입 후 달라지는 점. 예: 연간 운영 인건비 약 20% 절감, 캠페인 응답률 개선 |
| 제안 금액 | 숫자만 입력. 부가가치세 별도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예: 48000000 |
| 제안 유효기간 | 이 조건이 언제까지 유효한지. 예: 제안일부터 30일 |
| 제안일 | 제안서를 제출하는 날짜 |
문서 위쪽에는 담당·팀장·임원 결재란이 함께 만들어져 사내 승인 절차에 그대로 올릴 수 있습니다.
작성 팁
- 제안 배경은 우리 회사 자랑이 아니라 상대의 문제로 시작하세요. 상대가 이미 알고 있는 불편을 정확히 짚어 주면 그다음 문장부터 신뢰가 생깁니다.
- 제안 내용은 구분을 짧게 끊어 적는 편이 좋습니다. 시스템 구축, 데이터 이관, 교육·지원처럼 항목을 나누면 상대가 무엇이 포함되고 무엇이 빠졌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추진 일정의 산출물란을 비워 두지 마세요. 요구사항정의서, 검수보고서처럼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적어야 단계별 진척을 서로 확인할 기준이 생깁니다.
- 기대 효과는 가능하면 숫자로 쓰세요. 업무가 편해집니다보다 연간 인건비 약 20% 절감이 훨씬 강한 근거가 되고, 나중에 성과를 확인할 때도 기준이 됩니다.
- 제안 유효기간을 반드시 적어 두세요. 원자재나 인건비가 오르는 상황에서 몇 달 전 제안 금액을 그대로 요구받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제안 금액의 상세 내역이 필요하면 견적서 양식을 함께 만들어 첨부하고, 제안이 받아들여진 뒤에는 업무협약서나 용역계약서로 조건을 확정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제안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나요?
제안명과 수신처, 제안사 정보 같은 기본 사항을 머리에 두고, 제안 배경과 목적, 제안 내용, 추진 일정, 제안 금액, 기대 효과 순서로 정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양식은 그 흐름을 Ⅰ부터 Ⅴ까지 번호를 붙인 구간으로 나누어 두었기 때문에 빈칸만 채우면 읽는 사람이 배경에서 결론까지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제안 금액은 부가세를 포함해서 적나요?
이 양식의 제안 금액 항목은 부가가치세 별도 기준으로 표시됩니다. 숫자만 입력하면 금액이 한글 표기와 함께 자동으로 정리되므로, 부가세 포함 조건으로 제시해야 한다면 유효기간이나 기타 조항란에 그 사실을 분명히 적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금액 조건은 협의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견적서를 따로 첨부하는 방식도 많이 씁니다.
제안서를 보내기 전에 비밀유지계약이 필요한가요?
제안서에 기술 구성이나 단가 구조처럼 외부에 알려지면 곤란한 정보가 담긴다면 비밀유지계약을 먼저 체결한 뒤 전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경쟁 입찰이나 여러 곳에 동시에 제안하는 상황에서는 자료가 어디까지 공유되는지 미리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서식몰의 비밀유지계약서 양식을 함께 활용해 보세요.
📝 작성 예시로 보는 상세 가이드
데이터 분석 회사 (주)물결데이터(대표 진소영)가 편의점 프랜차이즈 성진유통(주) 구매팀에 「점포별 발주 예측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성진유통은 전국 320개 점포를 운영하는데, 점포장이 감으로 발주를 넣다 보니 삼각김밥·샌드위치 같은 유통기한이 짧은 품목에서 폐기와 결품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담당 임원이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지 자료로 정리해 오라"고 지시한 상태라, 제안서 한 부가 사업의 출발점이 되는 상황입니다.
✅ 이렇게 완성됩니다 — 제안서 작성 결과
아래는 이 작성기에 실제 값을 넣어 완성한 제안서입니다. 서식몰에서는 왼쪽 빈칸을 채우면 오른쪽 A4 문서가 이 모양 그대로 실시간으로 만들어지고, 인쇄·PDF·Word·한글(HWP)로 바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예시에 사용한 입력값
위 문서는 아래 값을 그대로 넣어 만든 것입니다. 항목별로 어떤 내용을 어떤 형식으로 적으면 되는지 참고하세요.
| 입력 항목 | 예시로 넣은 값 |
|---|---|
| 제안명 | 통합 회원관리 시스템 구축 제안 |
| 수신(제안받는 곳) | (주)대한유통 마케팅팀 |
| 제안사(상호) | (주)한빛소프트 |
| 제안사 대표자 | 홍길동 |
| 담당자 / 연락처 | 김철수 부장 / 010-1234-5678 |
| 제안 배경 | 현재 회원 데이터가 부서별로 분산되어 중복 관리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 제안 목적 | 회원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마케팅 정확도를 높입니다. |
| 제안 내용 (한 줄에 '구분, 내용') | 시스템 구축, 회원 DB 통합 및 관리자 웹 개발 / 데이터 이관, 기존 3개 시스템 데이터 정제 후 이관 / 교육·지원, 관리자 교육 2회 및 6개월 유지보수 |
| 추진 일정 (한 줄에 '단계, 기간, 산출물') | 분석·설계, 2026.09 ~ 2026.10, 요구사항정의서 / 개발, 2026.11 ~ 2027.01, 시스템 구축 / 안정화, 2027.02, 검수보고서 |
| 기대 효과 | 연간 운영 인건비 약 20% 절감, 캠페인 응답률 개선 |
| 제안 금액(원, VAT 별도) | 48000000 |
| 제안 유효기간 | 제안일부터 30일 |
| 제안일 | 2026. 07. 18. |
제안서는 상대를 설득하는 문서지만, 실제로 심사대에 오르면 "이 회사가 무엇을, 언제까지, 얼마에 해 주는가"를 확인하는 용도로 읽힙니다. 그래서 감성적인 표현보다 배경·목적·내용·일정·금액·기대효과 여섯 덩어리가 서로 어긋나지 않게 맞물리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배경에서 지적한 문제를 목적이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그 목적을 제안 내용이 구체적인 작업으로 바꾸고, 일정이 그 작업에 기간을 붙이고, 금액이 그 기간의 값을 매기고, 기대효과가 다시 배경의 문제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이 고리 중 하나만 끊겨도 심사자는 "그래서 이걸 왜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게 됩니다. 아래 예시는 그 고리를 끊지 않고 채우는 방식을 보여 줍니다.
항목별 기재 예시
| 항목 | 기재 예시 | 이렇게 적는 이유 |
|---|---|---|
| 제안명 | 점포별 발주 예측 시스템 구축 제안 | 무엇을 하는 제안인지 한 줄로 드러나야 합니다. "업무 개선 제안" 같은 막연한 제목은 결재판 위에서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
| 수신(제안받는 곳) | 성진유통(주) 구매팀 | 회사명만 적기보다 실제 검토 부서까지 적습니다. 담당 부서가 명확해야 문서가 떠돌지 않습니다. |
| 제안사(상호) | (주)물결데이터 | 사업자등록증상 상호를 그대로 적습니다. 계약 단계에서 상호가 달라지면 다시 검토를 받아야 합니다. |
| 제안사 대표자 | 진소영 | 서식 하단 서명란과 같은 이름이어야 합니다. |
| 담당자 / 연락처 | 서지훈 팀장 / 010-2841-7730 | 질문이 생겼을 때 바로 통화가 되는 사람을 적습니다. 대표번호만 적으면 검토가 며칠씩 늦어집니다. |
| 제안 배경 | 전국 320개 점포의 발주가 점포장 경험에 의존해 이루어지고 있어, 신선식품군에서 폐기와 결품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사에서는 점포별 발주 패턴을 통합해 볼 수 있는 지표가 없는 상황입니다. | 상대가 이미 알고 있는 자기 문제를 정확히 짚어 주는 자리입니다. 우리 회사 소개가 아니라 상대의 현황을 씁니다. |
| 제안 목적 | 판매 데이터에 기반한 수요 예측으로 발주 정확도를 높이고, 본사가 점포별 발주 현황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배경에서 지적한 문제와 1:1로 대응해야 합니다. 배경에 없던 이야기가 목적에 등장하면 논리가 끊깁니다. |
| 제안 내용 (구분, 내용) | 수요예측 엔진, 최근 24개월 판매 데이터 기반 점포·품목별 주간 수요 예측 모델 구축 발주 자동화, 예측값과 안전재고를 반영한 발주 추천안 생성 및 승인 화면 제공 시스템 연동, 기존 POS·창고관리(WMS) 시스템과 API 연동 교육·운영지원, 점포 관리자 교육 3회 및 개시 후 6개월 유지보수 | 쉼표 앞이 구분, 뒤가 내용입니다. 한 줄에 하나씩 적으면 표로 정리됩니다. 구분은 명사로 짧게, 내용은 "무엇을 만든다/한다"로 끝맺습니다. |
| 추진 일정 (단계, 기간, 산출물) | 착수·분석, 2026.10 ~ 2026.11, 요구사항정의서·데이터 진단보고서 모델 개발, 2026.12 ~ 2027.02, 예측 모델·정확도 검증서 시스템 구축, 2027.03 ~ 2027.04, 발주 추천 화면·연동 API 시범 운영, 2027.05, 시범점포 5곳 운영결과 보고서 확산·안정화, 2027.06, 최종 검수보고서 | 단계마다 산출물을 붙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산출물이 없는 단계는 대금 지급 시점의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
| 제안 금액(원, VAT 별도) | 62000000 | 숫자만 입력하면 한글 병기와 함께 금액란이 만들어집니다. 부가세 별도 기준임을 본문에도 다시 적어 두세요. |
| 제안 유효기간 | 제안일부터 45일 | 단가와 인력 배정은 계속 바뀝니다. 기간을 못 박지 않으면 몇 달 뒤에도 같은 조건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
| 기대 효과 | 신선식품 폐기율과 결품률을 함께 낮추는 것을 1차 목표로 하며, 시범점포 5곳의 운영 결과로 개선 폭을 검증한 뒤 전 점포로 확산합니다. | 숫자를 쓰려면 근거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근거 없는 절감률은 첫 질문에서 무너집니다. |
| 제안일 | 2026-08-20 | 유효기간 계산의 기준일입니다. 실제 발송일과 맞춥니다. |
실제 문장 예시
제안 배경 — "성진유통(주)는 전국 32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나, 신선식품군의 발주가 점포장 개인 경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동일 상권 내에서도 점포별 폐기율 편차가 크고, 주말 오후에는 주요 품목의 결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본사 구매팀에서는 점포별 발주 이력을 품목 단위로 비교할 수 있는 도구가 없어 개선 지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렇게 상대의 현황을 사실 위주로 적고, 마지막 문장에서 "그래서 도구가 필요하다"는 흐름을 만듭니다.
제안 목적 — "본 제안은 24개월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하여 점포 발주의 정확도를 높이고, 본사가 320개 점포의 발주·재고 상태를 단일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배경의 두 문제(편차·가시성 부족)에 각각 대응하는 두 개의 절로 씁니다.
제안 금액 표기 — "금 육천이백만원정 (₩62,000,000) · 부가가치세 별도". 상대가 예산 품의를 올릴 때는 총지급액이 필요하므로 "부가세 포함 시 68,200,000원"처럼 총액을 괄호로 덧붙이면 검토가 빨라집니다. 포함·별도 금액은 부가세 계산기로 확인한 뒤 옮겨 적으세요.
기대 효과 — "시범점포 5곳을 대상으로 4주간 예측 정확도와 폐기율을 측정하여 개선 폭을 검증한 뒤, 그 결과를 근거로 전 점포 확산 여부를 함께 결정합니다." 절감률을 단정하지 않고 검증 절차를 제시하는 편이 오히려 신뢰를 얻습니다.
유효기간 — "본 제안의 금액과 일정은 제안일부터 45일간 유효하며, 그 이후에는 인력 배정 상황에 따라 재산정될 수 있습니다."
자주 틀리는 부분
- 배경에 회사 소개를 쓰는 경우. 배경란은 상대의 현황을 적는 자리입니다. 우리 회사 연혁과 수상 실적은 별도 장표로 빼거나 뒤쪽에 배치하세요.
- 제안 내용을 기능 나열로만 채우는 경우. "대시보드 제공, 리포트 제공, 알림 제공"처럼 적으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구분은 목적 단위로 묶고, 내용에 결과물을 적으세요.
- 일정에 산출물이 없는 경우. 산출물 없는 단계는 검수 기준이 없다는 뜻이라 대금 지급 시점을 두고 다투기 쉽습니다.
- 부가세 포함·별도를 적지 않는 경우. 같은 62,000,000원이 상대에게는 다른 금액으로 읽힙니다. 계약 단계에서 가장 흔한 재협상 사유입니다.
- 기대효과에 근거 없는 절감률을 적는 경우. "인건비 30% 절감" 같은 표현은 산출 근거를 묻는 순간 무너집니다. 목표치임을 밝히거나 검증 방법을 함께 적으세요.